새로운 습관을 원하면 이미 정착된 습관에 살짝 덧붙인다

습관화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다.
이미 몸에 밴 습관의 직후에 ‘새롭게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행동’을 덧붙이면 되는 것이다.

나는 이를 '연계 습관'이라고 부른다.

기존에 형성된 습관에 연계해서 붙여놓는 습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습관을 0부터 몸에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습관이 되어 있는 것의 기세를 빌려 행동을 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정착할 수 있다.

 

(예시)

아침에 물 한 잔을 마신다 -> 바로 오메가 3을 먹는다

주말 아침 화장실을 간다 -> 바로 샤워를 한다

 

습관을 0부터 만들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행동의 허들은 낮아진다.

 

by 오히라 노부타카,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